▲ 최형우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창원, 박성윤 기자] KIA 타이거즈 최형우가 5년 연속 150안타 고지에 올랐다.

최형우는 26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경기에 4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경기 전까지 148안타를 기록하고 있던 최형우는 1회초 1타점 중전 안타를 터뜨려 149안타가 됐다. 이어 팀이 3-2로 앞선 5회초 선두 타자로 타석에 나서 중견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터뜨리며 150안타 고지를 점령했다. 최형우는 2013년부터 150안타 이상을 꾸준히 때렸다.

5년 연속 150안타는 LG 트윈스 박용택에 이어 KBO 리그 역대 두 번째 대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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