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소리오 감독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후안 카를로스 오소리오 멕시코 대표 팀 감독이 6경기 출전 금지 징계를 받았다.

FIFA는 7일(이하 한국 시간) 지난 2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러시아 2017 3·4위 결정전 포르투갈과 경기 중 판정에 불만을 품고 주심에게 모독적인 발언을 한 오소리오 감독에게 6경기 출전 징계와 5000 스위스 프랑(약 600만 원)의 벌금을 부과했다.

FIFA는 "콜롬비아 주심이 경기 후 경기 평가서에 '오소리오 감독이 공격적인 언행을 했다'고 기재해 징계를 주기로 했다"며 징계했다고 밝혔다.

멕시코는 당시 경기에서 연장전 포르투갈의 아드리엔 실바에게 실점에 1-2로 졌고 4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오소리오 감독은 당장 8일 미국에서 열리는 2017 북중미 골드컵 경기부터 나서지 못할 것으로 알려졌다.

▲ 징계를 받은 오소리오 감독 ⓒFIFA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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