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르치체가 PSG 유니폼을 입는다. ⓒPSG

[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레알 소시에다드 수비수 유리 베르치체(27)가 파리 생제르맹 유니폼을 입는다.

PSG는 8일(한국 시간) 베르치체가 구단과 계약을 맺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구단에 따르면 계약 기간은 5년으로 2021년 6월 30일까지다. 등 번호는 17번을 받았다. 프랑스 매체 르퀴프 등에 따르면 이적료는 1500만 유로(약 197억 원) 선으로 알려졌다.

왼쪽 측면 수비수로 활약한 베르치체는 2016-17시즌 소시에다드에서 리그 35경기를 뛰었다. 간간이 골도 기록하며 공격력도 자랑했다.

PSG 유니폼을 입게 된 그는 "기쁘다. PSG에 합류할 날을 참고 기다렸다"면서 "PSG 유니폼을 입는 것이 영광이다. PSG가 야망이 있는 구단이라는 것은 유럽에서 모두가 알고 있다. 팀에 공헌할 수 있도록 내 모든 것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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