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계약 축하해" 메시(가운데)가 재계약을 맺는다.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FC 바르셀로나가 리오넬 메시와 재계약을 맺는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5일(한국 시간) "바르사와 메시가 마침내 합의에 이르렀다. 메시는 2021년까지 재계약을 맺을 것이다. 1년 연장 옵션도 있다"고 보도했다.

메시의 바이아웃 금액은 무려 3억 유로(약 3,916억 원)이다.

바르사는 지난 시즌부터 메시의 재계약에 힘썼다. 30대에 들어서도 메시의 기량은 떨어질 줄 몰랐다. 지난 시즌 52경기에 나서 54골과 19도움을 올렸다. 1경기에 나서면 1골 이상은 넣었다는 뜻이다.

메시와 재계약에 성공한 바르사는 이제 다른 영입 작업에 집중할 수 있을 전망이다. 메시는 팀의 우승을 위해 수준 높은 선수들 영입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르카에 따르면 메시는 신혼여행을 하고 있으며, 다음 주 바르셀로나에 도착해 프리 시즌 훈련에 들어간다. 바르셀로나에 도착하면 새로운 계약서에 서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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