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홈페이지.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사울 니게스(22)와 초장기 계약을 체결했다.

아틀레티코는 1일(한국 시간) 홈페이지에 "사울과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기간은 2026년 6월 30일까지다"고 발표했다.

사울은 아틀레티코 유소년 출신이다. 지난 2007년 아틀레티코 아카데미 팀에 합류한 사울은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 체제에서 주전으로 우뚝 섰다.

사울은 재계약 체결 후 "(재계약을 하게 돼) 정말 기쁘다. 아틀레티코는 가족이고 이보다 나은 장소는 없다"며 기쁨을 표현했다. 그는 이어 "나는 구단이 나에게 준 것만큼 나는 열심히 훈련해 그라운드에서 보답하겠다. 코칭 스태프와 모든 팀원에게 감사하다. 그들 덕분에 오늘의 내가 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사울은 2007년 아카데미에 합류해 16살이 되던 2011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B 팀에 합류했다. 이후 2012년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베식타스전에서 출전에 프로 데뷔에 성공했다. 

사울은 최근 스페인 U-21(21세 이하 대표 팀) 대표로 나선 U-21 EURO 대회에서 스페인을 준우승으로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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