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부산시설공단이 2017 SK 핸드볼 코리아 리그 여자부 정규 시즌 3위를 확정했다.

강재원 감독이 이끄는 부산시설공단은 지난달 30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경남개발공사와 경기에서 30-23으로 이겼다.

13승 1무 6패가 된 부산시설공단은 남은 한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정규 시즌 3위가 됐다.

정규 시즌 4위는 11승 2무 7패의 삼척시청이다.

여자부에서는 부산시설공단과 삼척시청이 오는 4일 부산에서 단판 승부로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이긴 팀이 정규 시즌 2위 서울시청과 플레이오프에서 맞붙는다.

역시 단판 승부인 플레이오프에서 이긴 팀은 정규 시즌 1위 SK 슈가글라이더즈와 오는 8일부터 3전 2승제의 챔피언 결정전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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