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밀란 홈페이지.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AC밀란이 파비오 보리니(26)를 영입했다.

밀란은 1일(한국 시간) 홈페이지에 "보리니를 영입했다. 영입 방식은 선임대 후이적이다"고 발표했다.

밀란은 안드레 실바에 이어 보리니까지 영입하며 공격진 보강을 이어 갔다.

보리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만 5시즌 활약한 선수다. 그러나 선덜랜드가 지난 시즌 잔류가 확정되며 이적을 모색했고 최종적으로 밀란에 합류했다. 

보리니는 중앙 공격수뿐만 아니라 윙어까지 가능하다. 밀란은 "보리니가 투톱 혹은 스리톱의 어떤 자리에도 나설 수 있는 공격수"라면서 "동료에게 공간을 만들어 주는 데 능숙한 공격수"라고 설명했다.

보리니는 첼시에서 프로 데뷔를 했고 이후 스완지 시티, 리버풀, 선덜랜드 등 다양한 팀을 옮겨 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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