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리아노 디아스 ⓒ올림피크 리옹 홈페이지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마리아노 디아스가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올림피크 리옹으로 이적한다.

올림피크 리옹은 1일(한국 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많은 스페인 클럽의 관심을 받던 레알 마드리드의 스트라이커 마리아노를 영입했다"고 알렸다.

마리아노는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이지만, 바르셀로나 출신인 어머니 영향으로 스페인에서 성장했다. 2012년 레알에 합류했고, 지난 시즌에는 지네딘 지단 감독에게 잠재성을 인정 받아 1군에도 데뷔했다. 프리메라리가, 코파 델 레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를 오가며 14경기에서 5골 2도움을 올렸다.

리옹은 마리아노를 영입해 최고 수준에서 잠재력을 터뜨릴 계획을 갖고 있다.

프랑스 언론 '레퀴프'에 따르면 마리아노의 이적료는 800만 유로(약 104억 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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