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왼쪽)과 케인.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토트넘 핫스퍼가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토트넘은 30일(한국 시간) 홈페이지에 "나이키와 다년간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파트너십은 2017-2018 시즌부터 곧장 적용된다"고 발표했다.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은 "세계 최고의 브랜드 나이키와 파트너십을 하게 돼 기쁘다. 새로운 구장이 완공되면 함께 더 큰 성장을 이뤄나갈 수 있다"고 기뻐했다.

토트넘은 2016-2017 시즌을 끝으로 118년간 사용했던 화이트 하트레인과 이별했다. 현재 화이트 하트레인 철거 이후 새로운 홈구장을 짓고 있다. 토트넘은 공사 기간 동안은 웸블리 스타디움을 임시 홈구장으로 사용한다.

나이키의 트레버 에드워드 회장 역시 "구단의 유산과 정체성과 미래가 기대되는 토트넘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게 돼 기쁘다. 이 계약은 나이키가 축구가 런던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됐다. 열정적인 글로벌 팬층을 보유한 토트넘과 세계를 아우르는 성장을 도모하게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 ⓒ토트넘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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