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알 후베닐A의 주장이자 주축인 오스카 로드리게스(오른쪽).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레알 후베닐A(U-19) '신성' 오스카 로드리게스(19)와 프로 계약에 서명할 예정이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지난달 30일 "레알이 오스카 로드리게스와 4년 계약을 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만 19세의 로드리게스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키는 크지 않지만(174cm) 프리킥에 강점이 있는 선수다. 로드리게스는 호세 마리아 구티 감독이 이끄는 레알 후베닐A 팀의 주장으로서 팀이 트레블을 달성하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스페인 연령별 대표도 두루 거쳤다.

재능 있는 로드리게스에게 빅클럽들의 문의가 쏟아졌다. 맨체스터 시티를 비롯해, 바이에른 뮌헨, 모나코가 그 주인공이다. 그러나 레알은 로드리게스를 내줄 이유가 없다는 입장이다. 로드리게스와 레알의 재계약을 수용해 2021년까지 팀에 남을 예정으로 알려졌다.

로드리게스는 다가올 시즌 레알 2군에 해당하는 카스티야에서 그라운드를 누빌 예정이다. 이 매체는 로드리게스가 카스티야에서도 가능성을 보이면 곧장 1군 무대를 데뷔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스카 로드리게스 프로필

출생 1998년 6월 28일

국적 스페인(스페인U-19 대표)

키 174cm

▲ 레알 후베닐A의 주장이자 주축인 오스카 로드리게스(왼쪽).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