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우영(가운데)이 바이에른 뮌헨에 입단한다. ⓒ바이에른 뮌헨 홈페이지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정우영이 독일 분데스리가 최강 바이에른 뮌헨 19세 이하 팀에 입단한다.

바이에른 뮌헨은 30일(한국 시간) 홈페이지에 "한국에서 온 정우영과 계약을 맺었다. 2018년 1월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이적한다. 계약은 2022년 6월 30일까지"라고 알렸다.

뮌헨은 정우영이 바르고 기술적으로 뛰어난 선수라고 평가하며 공격 전반에서 활약할 수 있는 선수로 소개했다. 그가 이미 지난 봄 자신의 기량을 입증했으며 19세 이하 팀에서 활약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우영은 뮌헨 유니폼을 입는 첫 번째 한국 선수다. 정우영은 부모와 함께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뒤 계약에 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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