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재호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김재호(32, 두산 베어스)가 오른손 엄지손가락 타박상으로 교체됐다.

김재호는 28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릭 있는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kt 위즈와 시즌 5차전에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6-5로 앞선 6회 선두 타자로 나섰다가 상대 투수 엄상백이 던진 공에 손등 근처를 맞았다. 김재호는 공을 맞자마자 주저앉으며 고통을 호소했다. 김재호는 1루까지 걸어나간 뒤 대주자 류지혁과 교체됐다.

두산 관계자는 "오른손 엄지손가락 타박상이다. 어깨를 한번 맞고 공이 맞아서 충격은 분산됐지만, 우선 아이싱 치료를 받고 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 병원 검진을 받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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