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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에서 돌아온 김현, 탄력받은 제주와 노릴 시너지

기사승인 2018.10.1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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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산에서 돌아온 김현 ⓒ제주 유나이티드
▲ 아산에서 준수한 활약을 하고 제주로 돌아온 김현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장신 공격수 김현이 2년간의 군복무를 마치고 복귀했다. 최근 15경기 무승(8무 7패)의 늪에서 빠져 2연승을 거둔 제주 유나이티드엔 분명 긍정요소다. 

제주는 10일 김현의 군복무 만료와 제주 복귀를 알렸다. 2017년 아산에 입단했던 김현은 2시즌을 꼬박 보내고 복귀했다. 

타이밍이 절묘하다. 제주는 긴 부진을 끝냈다. 지난 31라운드 전남 드래곤즈와 경기에서 1-0 승리, 이어 32라운드 경남 FC와 경기에서도 후반 추가 시간 극적인 이동수의 득점으로 웃었다. 제주는 오는 20일 FC 서울과 33라운드 경기에서 이기면 자력으로 상위 스플릿을 확정할 수 있다. 

김현은 2016년 제주에서 뛰다 성남 FC로 잠시 임대를 떠났다. 2016시즌 제주에서 6경기 무득점, 성남에서 15경기 3골을 넣었다. 아산에서는 조금 더 꾸준히 기회를 받으면서 2017시즌 23경기 6골 3도움, 2018시즌 20경기 4골 2도움을 기록했다. 전역 직전 3경기 연속 골로 컨디션을 바짝 끌어올렸다. 

조성환 제주 감독은 "2년간 아산에서 군복무를 했다. 최근 3경기 연속 골을 넣고 복귀했다. 컨디션엔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김현 선수는 골키핑 등 장점이 많다. 일주일간 (경기를) 준비하는 시간이 있다. 컨디션 상황을 봐서 얼마든지 FA컵과 리그에서 가동을 할 수 있다. 팀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제주는 공격수 찌아구와 진성욱이 있지만, 부족하다는 인상이 짙다. 장신 센터백 이광선을 후반 말미에 공격수로 기용하는 까닭이기도 하다. 191cm의 장신 공격수 김현의 합류는 분명 팀 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조 감독은 "FA컵 8강엔 전 소속 팀 아산에서 경고 누적 때문에 동일 라운드(8강)는 출전은 못 한다. 수원 삼성을 이기고 4강에 오르면 뛸 수 있다. 리그든 FA컵이든 공격 옵션이 늘은 것에 대해선 좋은 측면이라고 생각한다. 더불어 현재 장신 수비수 이광선을 스트라이커로 기용해왔는데, 김현이 들어오면 이광선을 본 포메이션인 센터백으로 내릴 수도 이다. 선수 운영에 폭이 넓어졌다"고 덧붙였다.

과거 영생고 감독 지휘 시절 조 감독은 문원중학교에서 뛰던 김현을 스카웃해 영생고로 입학시켰고, 성남으로 임대를 떠나기 전까지 같이 호흡하며 그의 장점과 스타일을 누구보다 잘 아는 감독이다. 

김현의 복귀시점이 여러모로 절묘하다. 컨디션이 좋은 김현이 반등한 제주 유나이티드와 어떤 시너지를 낼지 벌써부터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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