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레이첼 제글러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디즈니의 '백설공주' 실사영화의 주인공에 라틴계 신예 배우 레이첼 제글러가 캐스팅됐다.

미국 매체 데드라인은 23일 디즈니가 제작하는 '백설공주'의 실사영화 여주인공으로 배우 레이첼 제글러(Rachel Zegler)가 캐스팅됐다고 보도했다. 레이첼 제글러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 소개에 '백설공주'라는 문구를 더하고 자신의 캐스팅 소식을 전한 뉴스를 게시물로 올려 이를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2001년생인 레이첼 제글러는 콜롬비아 출신의 어머니 아래에서 태어난 라틴계 가수 겸 배우. 빼어난 가창력으로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뮤지컬 영화 '웨스트사이드 스토리' 여주인공에 발탁됐으며 지난 2월 DC 히어로 영화 '샤잠2'에 합류했다. 여기에 디즈니의 '백설공주' 주연을 맡으며 탄탄대로 커리어를 쌓아가게 됐다.

한편 디즈니의 실사판 '백설공주'는 '500일의 썸머',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마크 웹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2022년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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