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발신제한'. 제공|CJ ENM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영화 '발신제한'이 2021년 한국영화 최다 예매량을 기록했다.

23일 개봉한 영화 '발신제한'(감독 김창주, 제작 TPSCOMPANY·CJ ENM)이 개봉 당일 오전 9시30분 기준 사전 예매량 3만7641장을 돌파했다. 이는 올해 개봉 한국 영화 중 개봉날 최다 사전 예매량에 해당한다. 동시간대 기준으로 3만5337장을 기록한 '내일의 기억' 및 올해 최고 흥행 한국 영화 '미션 파서블'의 3만1463장, '자산어보'의 3만805장, '비와 당신의 이야기'의 2만8177장을 훌쩍 뛰어넘는 수치다.

'발신제한'은 빠른 러닝타임 동안 휘몰아치는 짜릿한 스릴로 호평받으며 시사회 이후 더욱 주목받았다. 특히 데뷔 22년 만에 첫 주연을 맡은 조우진의 하드캐리가 화제가 됐다.

영화 '발신제한'은 은행센터장 ‘성규’(조우진)가 아이들을 등교시키던 출근길 아침, ‘차에서 내리는 순간 폭탄이 터진다’는 의문의 발신번호 표시제한 전화를 받으면서 위기에 빠지게 되는 도심추격스릴러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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