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와이에 거주 중인 추사랑 가족. 출처ㅣ야노시호 SNS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하와이에 거주 중인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 가족이 코로나19 사태로 곤욕을 겪고 있다며 근황을 전했다.

추성훈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하와이에서는 외출 금지. 레스토랑도 다 문 닫았다"라며 "매일매일 해야 되는 운동도 아무것도 못하고 있다"고 코로나19 사태로 심각한 상황을 전했다.

이어 텅 빈 하와이 바다 사진을 공개한 추성훈은 "힘을 합쳐 코로나에 승리합시다"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덧붙였다.

▲ 추성훈이 공개한 텅 빈 바다. 출처ㅣ추성훈 SNS

앞서 지난 24일에는 추성훈 아내 야노시호가 "하와이는 외출금지"라며 "강아지 산책은 허용되고 있고 공원은 못 들어간다"고 근황을 전했다.

"레스토랑도 해변도 사람이 없다"고 전한 야노시호는 "차도 별로 없고 마트도 입장 제한으로 입구에서 줄 서는 것도 1m 간격을 두고 기다리는 엄중 체제다"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사랑이의 안부를 물으며 코로나19 사태가 빨리 해결되기를 함께 기원하고 있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아빠 추성훈과 함께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추사랑은 2011년생으로 올해 10살이다. 현재 추사랑 가족은 미국 하와이로 이주해 생활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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