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구단 관계자는 25일 오전 "윌슨과 라모스의 훈련 합류는 결과가 나와야 알 수 있다. 시간이 걸린다고 한다. 아직 결과를 받지 못했다"면서 "일단 오늘(25일) 합류는 없다"고 알렸다.
윌슨은 22일, 라모스는 23일 인천국제공항으로 한국에 입국했다. 두 선수는 모두 공항에서 검역 절차를 마친 뒤 숙소로 향했다. 24일 경기도 일산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현재 두 선수 모두 코로나19 증상은 보이지 않았다.
케이시 켈리는 25일 입국 예정이다. 켈리 역시 두 선수와 같은 절차를 거쳐 선수단 훈련에 참가한다.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