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신욱 ⓒ한국프로축구연맹

▲ 김신욱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전주, 박주성 기자] 전북현대가 8강에 한 걸음 더 다가갔다.

전북현대는 26일 저녁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62차전에서 상하이상강에 1-0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전북은 1차전 원정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경기 시작과 함께 상하이가 좋은 위치에서 프리킥을 얻었다. 하지만 헐크의 슈팅은 벽에 막혔다. 전반 3분 로페즈의 기습적인 슈팅은 살짝 벗어났다. 전반 4분 김신욱은 허관과 충돌하며 프리킥을 만들었다. 이 크로스를 홍정호가 머리로 연결했지만 약했다.

전반 12분 문선민은 오른쪽 측면에서 날카로운 침투로 프리킥을 만들었다. 전반 15분 헐크의 슈팅은 골대를 때렸고, 흘러나온 공을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옆그물을 때렸다. 전반 16분 임선영의 강력한 슈팅은 골키퍼 슈퍼세이브에 막혔다.

전반 20분 이용의 날카로운 크로스를 김신욱이 헤딩 슈팅으로 골문을 노렸지만 살짝 벗어났다. 전반 26분 전북의 골이 터졌다. 문선민이 내준 패스를 손준호가 올렸고 이를 김신욱이 정확한 슈팅으로 해결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34분 로페즈는 임선영과 원투패스를 주고받은 후 강력한 슈팅으로 골문을 두드렸다. 전반 38분 송범근은 헐크의 예리한 슈팅을 어렵게 쳐냈다. 전반 41분 김진수는 불안하게 걷어내 자책골을 넣을 뻔했고 송범근이 가까스로 걷어냈다.

스포티비뉴스=전주, 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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