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신욱과 헐크(오른쪽) ⓒ전북현대, 게티이미지

[스포티비뉴스=전주, 박주성 기자] 전북현대와 상하이상강이 최정예 명단을 꺼냈다.

전북현대는 26일 저녁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62차전에서 상하이상강을 상대한다. 지난 1차전 원정에서 전북은 1-1 무승부를 거뒀다. 원정골을 넣었지만 방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사전 기자회견에서 조세 모라이스 감독은 선수들의 체력적인 부분이 중요해 지난 수원전 선택(로테이션)을 했다. 중요한 경기에서 승리하기 위해 필요한 판단이었다. 경기만 생각하고 다른 것들은 걱정하는 부분이 없다고 밝혔다.

경기를 앞두고 양 팀은 선발명단을 발표했다. 먼저 전북은 이용, 신형민, 임선영, 김신욱, 로페즈, 김진수, 홍정호, 문선민, 손준호, 송범근, 김민혁이 선발로 나선다. 벤치에는 정혁, 최영준, 이비니, 이동국, 최철순, 한승규, 홍정남이 앉는다.

상하이는 얀줄링, 장웨이, 왕센차오, 시케, 오스카, 엘케손, 헐크, 웨이젠, 양시유안, 아크메도프, 히구안이 선발로 나선다. 양 팀 모두 최정예 자원을 선발로 가동했다. 우승을 목표로 정한 전북이 상하이를 잡고 8강에 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포티비뉴스=전주, 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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