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ㅣKBS2 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
[스포티비뉴스=이지원 기자] 신혜선에게 특별한 마음을 갖게 된 김명수가 특별한 선물을 준비한다.

KBS2 수목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극본 최윤교, 연출 이정섭)은 사랑을 믿지 않는 발레리나와 큐피드를 자처한 사고뭉치 천사의 판타스틱 천상로맨스다. 차갑게 얼어붙은 이연서(신혜선)의 마음을 녹일 사랑을 찾아주려는 천사 단(김명수)의 미션 수행기를 그려내고 있다

극중 단은 큐피드 미션 수행 중 뜻밖의 사고를 치고 말았다. 이연서를 향한 복잡 미묘한 감정을 품게 된 것이다. “네가 좋아질수록 행복해질수록 내가 할 일이 없어지네”라고 말하며 허탈함을 느끼는 단의 모습, 그리고 이연서에게 입을 맞추는 깜짝 행동은 천사로서는 허락되지 않는 감정의 요동침을 예고했다.

5일 방송되는 ‘단, 하나의 사랑’ 9~10회에서는 이연서에게 특별한 마음을 갖게 된 단이 이연서를 위해 무언가를 준비하는 모습이 펼쳐질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 단은 바닷가에서 열심히 무언가를 만들고 있다. 목장갑을 낀 채 나무 기둥에 뚝딱뚝딱 못질을 하고 있는가 하면, 펄럭이는 하얀 천을 보며 고민에 빠진 모습이다. 반짝반짝 빛나는 눈동자, 땀이 송골송골 맺힌 얼굴은 이연서를 생각하고 있는 단의 마음을 짐작하게 한다.

‘단, 하나의 사랑’ 제작진은 “단이 이연서에게 특별한 의미를 갖는 바닷가에서 그녀를 위한 선물을 준비한다. 이연서만의 수호천사로 존재할 단의 모습, 그로 인한 단의 깊은 고민과 감정을 주목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KBS2 '단, 하나의 사랑'은 방송 2주 만에 시청률 9.7%(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단, 하나의 사랑’ 9~10회는 6월 5일 오후 10시 KBS2에서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이지원 기자 llleee24@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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