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롱 리브 더 킹:목포 영웅'의 김래원. 제공|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연예계 대표 낚시꾼의 하나인 배우 김래원이 '도시어부'에 뜬다.

김래원은 영화 '롱 리브 더 킹:목포 영웅' 개봉을 앞둔 6일 오전 서울 삼청동에서 인터뷰를 갖고 최근 채널A '도시어부' 촬영을 마쳤다고 말했다.

김래원은 "그제 밤에 해외 일정이 있었다. '도시어부' 촬영을 다녀왔다. 5박6일로 일본을 다녀왔다"며 "4회 분량을 하려고 했는데 5,6회까지 하신다고 하시더라. 피로가 덜 풀렸다"고 웃음지었다.

김래원은 "(제작진에게) 1년 반 전부터 계속 한 번 나왔으면 좋겠다는 제안을 받았다. 이번이 기회인가 했다"면서 "출연하시는 바다낚시 프로님과 개인적으로도 낚시를 다닌다. 이덕화 선배님, 이경규 선배님과 낚시 한 번 하고 오자 해서 다녀왔다"고 설명했다.

'롱 리브 더 킹:목포 영웅'에 함께 출연한 배우 최재환도 함께 촬영을 다녀왔다.

"평소 전문가 수준으로 낚시를 즐긴다"는 김래원은 "아버지가 계류 낚시의 명인인데 제가 같은 길을 걸을까봐 낚시를 못하게 하셨다. 일부러 고기 안 잡히는 데서 하라고 하시곤 했다"며 낚시와의 오랜 인연을 밝히기도 했다.

영화 '롱 리브 더 킹:목포 영웅'은 거대 조직의 보스로 거침 없이 살던 남자 장세출이 좋은 사람이 되겠다고 결심하고 완전시 다른 삶을 살아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동명의 인기 웹툰이 원작으로, '범죄도시'로 688만 흥행을 일군 강윤성 감독의 신작이다. 김래원은 주인공 장세출 역을 맡아 극을 이끌었다.

'롱 리브 더 킹:목포 영웅'은 오는 19일 개봉을 앞뒀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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