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기생충' 스틸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영화 '기생충'이 개봉 6일 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현충일 휴일과 주말을 앞둔 가운데 '기생충'의 흥행 돌풍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주목된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기생충'은 지난 4일 하루 34만8676명의 관객을 불러모아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지난달 30일 개봉 이후 꾸준히 1위를 지키고 있는 '기생충'은 누적 관객이 409만8011명에 이르렀다.

봉준호 감독의 7번째 연출작이자 페르소나 송강호와 4번째 만남이 성사된 영화 '기생충'은 제작 단계부터 주목받은 2019년 한국영화 최고 기대작 중 하나. 지난달 25일 막을 내린 제72회 칸국제영화제에서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한국 최초로 수상하며 뜨거운 화제의 중심에 섰다. 황금종려상 프리미엄에 힘입어 개봉 첫 주부터 젊은 층부터 중장년까지 다채로운 관객들이 극장으로 쏠리며 흥행 돌풍을 일으켰다.

6일 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한 '기생충'은 징검다리 연휴를 앞두고 있어 주말 동안 거센 관객몰이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 영화 '기생충'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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