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정은지가 게스트로 출연해 영화 '0.0Mhz'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명수는 “옛날에는 가수하면 노래와 춤만 잘 추면 됐는데 이제는 예능, 외국어, 연기도 잘해야 한다. 아이돌에서 배우로 거듭났다”며 정은지를 소개했다.
정은지는 평상시 밝은 역할만 하다가 처음으로 귀신을 보는 무거운 역할을 맡았다며 연기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박명수가 정은지에게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공식 질문인 ‘한 달 수입’에 대해 묻자 정은지는 “주수입원은 에이핑크나 솔로 공연이다. 아시아 투어도 하고 있고 연기도 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정은지는 “동생을 뒷바라지할 정도는 된다. 고등학교 3학년인 동생 교육비는 내가 담당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가족 모두에게 선물도 사준다”며 가족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정은지는 배우와 가수 생활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히기도 했다. 그는 “가수, 배우 둘 다 하고 싶다. 가수나 배우 하나만 한다면 안 행복할 것 같다”고 털어놓았다.
지난달 29일 개봉한 영화 ‘0.0Mhz’는 세상에 일어나는 기이한 초자연 미스터리를 분석하는 동아리 멤버들이 귀신을 부르는 주파수를 증명하기 위해 흉가를 찾은 후 벌어지는 기이한 현상을 담았다.
스포티비뉴스=이지원 기자 llleee24@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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