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앤디 대만 팬미팅 현장. 제공ㅣ티오피미디어

[스포티비뉴스=이지원 기자] 신화 앤디가 대만 팬미팅을 통해 팬들과 만남을 가졌다.

지난 25일 대만에서 열린 앤디의 ‘2019 희애 앤디 이선호 비러브드 타이페이 팬미팅’이 대만 현지 팬들의 뜨거운 응원 속에 마무리됐다.

‘희애’를 주제로 진행된 이날 팬미팅에서 앤디는 지난해 발표된 신곡 ‘한잔 더 할까?’와 홍심자회 30주년을 축하했다. 또, 앤디는 두 가지의 기쁜 일이 연달아 일어난 것을 축하하며 마련된 연회의 자리에서 팬들과 함께 준비된 연회 음식을 먹으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랜만에 만난 대만 팬들을 위해 특별한 시간을 준비한 앤디는 현장에서 직접 요리를 만들거나 팬들과 인형뽑기, 텔레파시 등 게임을 즐기며 다양한 선물을 증정, 팬들과 행복한 추억을 만들었다.

▲ 제공ㅣ티오피미디어
또한 앤디는 이날 팬미팅에서 신곡 ‘한잔 더 할까?’는 물론, ‘프러포즈’, ‘러브 송’ 등을 부르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특히 앤디는 대만 팬들을 위해 준비한 ‘고양이 송’을 부르며 귀여운 반전 매력을 뽐내 팬들을 환호케 했다.

팬미팅을 통해 발생한 수익 전액을 홍심자회에 기부하며 소외계층 아이들을 돕고 싶다는 뜻을 밝힌 앤디는 팬미팅을 마무리한 뒤 하이터치와 사진 찍는 시간을 가지며 마지막까지 팬들을 위한 사랑을 보여줘 모두에 감동을 안겼다.

자선 활동을 목적으로 지난 2013년, 2017년, 2018년에 이어 4번째로 개최된 이날 앤디의 팬미팅에 뜨거운 관심이 쏠린 가운데 앤디는 팬미팅이 진행되기 전날 ‘빈과일보’, ‘자유시보’, ‘연합보’, ‘중국시보’, ‘징저우칸’, ‘17미디어’, ‘이티투데이’ 등 다양한 매체들과 인터뷰를 진행하며 중화권 내 인기를 실감케 했다.

한편, 앤디는 신화 에릭과 함께 오는 7월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신규 예능프로그램 ‘세빌리아의 이발사’에 출연해 활약할 예정이다.

스포티비뉴스=이지원 기자 llleee24@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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