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ㅣtvN 드라마 '어비스:영혼 소생 구슬'
[스포티비뉴스=이지원 기자] 박보영과 안효섭의 '썸' 기류가 포착됐다.

tvN 월화드라마 ‘어비스:영혼 소생 구슬’(연출 유제원, 극본 문수연) 측은 27일 7화 방송에 앞서 안효섭(차민 역)을 향한 박보영(고세연 역)의 달라진 눈빛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어비스’ 6화는 ‘고세연 검사 살인 사건’에 이성재(오영철 역) 외에 또 한 명의 공범이 있다는 반전 엔딩으로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특히 연쇄살인마 이성재와 검사 권수현(서지욱 역)이 부자관계라는 사실이 밝혀져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와 함께 안효섭을 바라보는 박보영의 설렘 가득한 눈빛이 포착되며 본격적으로 펼쳐질 두 사람의 로맨스에 대한 기대를 끌어올렸다.

공개된 스틸 속 박보영은 행여 안효섭의 단잠을 깨울까 조심스럽게 그와의 거리를 좁히고 있다. 이와 달리 안효섭은 누가 업어가도 모를 만큼 깊은 잠에 빠져 있어 이후 벌어질 상황에 대한 궁금증과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앞서 박보영은 이성재에게 살해당한 안효섭을 부활시키기 위해 그와 목숨 건 사투를 마다하지 않았다. 안효섭 또한 죽는 순간까지 박보영을 살해한 진범을 알아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등 두 사람은 죽음의 문턱에서 서로를 향한 진심을 보여주며 마음을 열어갔다. 과연 20년을 이어온 박보영-안효섭의 ‘절친 관계’가 청산되고 새로운 관계 설정이 시작될지 ‘어비스’ 7화에 대한 관심을 솟구치게 만든다.

스포티비뉴스=이지원 기자 llleee24@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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