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밴드 잔나비. 제공ㅣ페포니뮤직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밴드 잔나비 멤버 유영현이 학교폭력 논란으로 팀을 탈퇴하고, 보컬 최정훈의 부친이 김학의 전 차관을 접대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잔나비가 출연 예정인 레인보우 페스티벌 측이 "출연 일정에 변동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레인보우 페스티벌 측 관계자는 27일 오후 스포티비뉴스에 "잔나비 출연에 변동은 없다. 처음 공지했던 라인업 그대로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레인보우 페스티벌이 공개한 라인업에 따르면 잔나비는 다음달 1일부터 자라섬에서 열리는 이 공연의 오후 4시 20분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잔나비 멤버들에 대한 연이은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잔나비 출연 문의가 이어지자 페스티벌 측이 "공지한 그대로 진행될 것이며 출연 사실에 변동은 없을 것이다"고 밝힌 것이다.

▲ 레인보우 페스티벌 타임 테이블. 출처ㅣ레인보우 페스티벌 공식 인스타그램

한편 지난 24일 방송된 SBS '뉴스8'에서는 성접대 의혹을 받고 있는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이 사업가 최 씨에게 3천만 원이 넘는 향응과 접대를 받았고 이 일로 최 씨가 검찰 수사를 받았다는 내용이 보도됐다.

이에 잔나비의 소속사 페포니뮤직 측은 25일 공식 SNS 계정에 “어제 한 방송사의 뉴스로 인해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뉴스로 보도된 해당 내용은 일절 사실이 아니며 저희 페포니뮤직과는 전혀 관련이 없습니다"라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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