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 염경엽 감독. ⓒ SK 와이번스
[스포티비뉴스=대구, 홍지수 기자] SK 와이번스가 삼성 라이온즈와 시즌 5차전에서도 승리를 거뒀다.

SK는 25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SK와 홈경기에서 4-3으로 이겼다. 연장 10회초 돌입 후 이재원의 희생플라이 하나로 승패가 갈렸다. SK는 올 시즌 삼성과 5차례 맞붙어 무패 행진을 이어 갔다. 또 SK는 최근 4연승 행진을 벌였다.

경기가 끝난 뒤 염경엽 감독은 "루키 안상현이 오늘 타선을 이끌었다. 데뷔 첫 타점, 첫 도루 축하한다"고 칭찬했다.

안상현은 이날 경기 전 1군에 올라왔다. 안상현은 올해 퓨처스리그에서 20경기에 출전해 타율 0.237(76타수 18안타) 1홈런 11타점 1도루를 기록했는데 시즌 첫 1군 경기에서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3안타 1타점 활약을 펼쳤다.

또한 염 감독은 "연일 중간 투수들이 잘 막아주면서 연승을 이어 갈 수 있었다"면서 "주장 이재원이 올 시즌 처음 등판한 백인식의 볼 배합을 잘 리드하면서 경기를 잘 마무리했다. 연장전 2경기에서 보여준 선수들의 집중력을 칭찬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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