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BSC 리카르도 프라카리 회장(왼쪽)과 이승엽 홍보대사.ⓒ 소공동,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소공동, 신원철 기자] 이승엽은 15일 오후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19 WBSC 프리미어12 WBSC(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KBO 합동 기자회견에서 서울 라운드 홍보대사 위촉 소감을 밝혔다. 

이승엽 홍보대사는 "한국에서 열릴 국제대회 홍보대사를 맡게 됐다.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야구인의 한 사람으로서 열심히 홍보하겠다. 한국 야구가 세계에 알려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프리미어12 서울 라운드는 11월 6일부터 8일까지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다. 한국(세계랭킹 3위)은 쿠바(5위), 호주(10위), 캐나다(10위)와 함께 C조에 편성됐다. 

프리미어12 조별 라운드는 총 18경기(각 조당 6경기)로 진행된다. A~C조 각 상위 2팀은 11월 11~16일 일본 지바 조조마린스타디움과 도쿄 도쿄돔에서 열릴 슈퍼라운드에 진출한다. 결승전은 11월 17일 도쿄돔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한국은 2015년 제1회 대회에서 일본을 준결승전, 미국을 결승전에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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