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맵 오브 더 소울; 페로소나’가 오늘(12일) 전 세계에 공개된다. 제공l빅히트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맵 오브 더 소울 : 페르소나’가 선주문만 300만 장을 넘어서는 대기록을 세워 '글로벌 슈퍼스타'의 저력을 입증했다.

방탄소년단은 12일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앨범 '맵 오브 더 소울 : 페르소나’ 음원 전 곡을 공개한다.

전 세계 동시 발매되는 가운데, 방탄소년단의 앨범 유통사인 드림어스컴퍼니에 따르면 이 앨범은 11일까지 총 302만 1822장의 선주문량을 기록했다. 지난달 본격 예약판매를 시작한 뒤 5일 만에 280만 장을 넘어선 데 이어 선주문으로만 300만장을 넘기는 기염을 토한 것.

'맵 오브 더 소울 : 페르소나’는 방탄소년단의 새로운 연작인 '맵 오브 더 소울’의 포문을 여는 첫 앨범이다. 지금의 위치에 오를 수 있게 해준 전 세계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솔직한 이야기를 담았다.

앨범은 타이틀 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보이 위드 러브) feat. 할시’, 인트로인 ‘인트로 : 페르소나’ 등 총 7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보이 위드 러브)’는 펑크 팝 장르의 곡으로, 너에 대한 관심과 사랑, 작고 소박한 사랑의 즐거움을 노래한다. 세계적인 가수 할시가 피처링에 참여해 사랑의 즐거움에서 오는 설렘의 감정이 다채롭게 표현된 것은 물론, 듣기 쉬운 멜로디로 구성됐다.

▲ 세계적인 팝가수 할시가 참여해 기대를 모은 '작은 것들을 위한 시(보이 위드 러브).제공l빅히트엔터테인먼트

방탄소년단은 이번 앨범에서 내면을 비롯한 세상에 대한 관심과 사랑의 즐거움을 이야기한다. ‘나는 누구인가’라는 주제로 노래를 풀어나가는 RM의 솔로 곡 ‘인트로 : 페르소나’와 나를 둘러싼 세계에 대한 인간적인 관심에서 출발한 ‘소우주 (마이크로코스모스)’, ‘홈’은 힘들고 외로울 때 돌아가고 싶은 집을 팬들이 있는 곳으로 표현했다.

특히 세계적인 싱어송라이터 에드 시런이 참여한 ‘메이크 잇 라잇’는 아련하면서도 세련된 감성이 진하게 묻어나는 곡으로, 힘든 시절 자신을 알아봐 주었던 상대에 대한 사랑과 치유 과정을 느낄 수 있게 한다.

이외에도 제이홉, 진, 정국으로 구성된 새로운 조합의 유닛 곡 ‘자마이스 부’, 처음부터 끝까지 이어지는 강렬한 비트와 진의 로킹한 애드리브 보컬이 인상적인 방탄소년단표 힙합 곡 ‘디오니소스’가 포함됐다.

방탄소년단은 13일(현지시간) 미국 NBC 방송의 ‘SNL’에서 첫 컴백 무대를 갖는다.

press@spotvnews.co.kr 


관련기사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