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맵 오브 더 소울 : 페르소나’가 선주문만 300만 장을 넘어서는 대기록을 세워 '글로벌 슈퍼스타'의 저력을 입증했다.
방탄소년단은 12일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앨범 '맵 오브 더 소울 : 페르소나’ 음원 전 곡을 공개한다.
전 세계 동시 발매되는 가운데, 방탄소년단의 앨범 유통사인 드림어스컴퍼니에 따르면 이 앨범은 11일까지 총 302만 1822장의 선주문량을 기록했다. 지난달 본격 예약판매를 시작한 뒤 5일 만에 280만 장을 넘어선 데 이어 선주문으로만 300만장을 넘기는 기염을 토한 것.
'맵 오브 더 소울 : 페르소나’는 방탄소년단의 새로운 연작인 '맵 오브 더 소울’의 포문을 여는 첫 앨범이다. 지금의 위치에 오를 수 있게 해준 전 세계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솔직한 이야기를 담았다.
앨범은 타이틀 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보이 위드 러브) feat. 할시’, 인트로인 ‘인트로 : 페르소나’ 등 총 7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보이 위드 러브)’는 펑크 팝 장르의 곡으로, 너에 대한 관심과 사랑, 작고 소박한 사랑의 즐거움을 노래한다. 세계적인 가수 할시가 피처링에 참여해 사랑의 즐거움에서 오는 설렘의 감정이 다채롭게 표현된 것은 물론, 듣기 쉬운 멜로디로 구성됐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앨범에서 내면을 비롯한 세상에 대한 관심과 사랑의 즐거움을 이야기한다. ‘나는 누구인가’라는 주제로 노래를 풀어나가는 RM의 솔로 곡 ‘인트로 : 페르소나’와 나를 둘러싼 세계에 대한 인간적인 관심에서 출발한 ‘소우주 (마이크로코스모스)’, ‘홈’은 힘들고 외로울 때 돌아가고 싶은 집을 팬들이 있는 곳으로 표현했다.
특히 세계적인 싱어송라이터 에드 시런이 참여한 ‘메이크 잇 라잇’는 아련하면서도 세련된 감성이 진하게 묻어나는 곡으로, 힘든 시절 자신을 알아봐 주었던 상대에 대한 사랑과 치유 과정을 느낄 수 있게 한다.
이외에도 제이홉, 진, 정국으로 구성된 새로운 조합의 유닛 곡 ‘자마이스 부’, 처음부터 끝까지 이어지는 강렬한 비트와 진의 로킹한 애드리브 보컬이 인상적인 방탄소년단표 힙합 곡 ‘디오니소스’가 포함됐다.
방탄소년단은 13일(현지시간) 미국 NBC 방송의 ‘SNL’에서 첫 컴백 무대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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