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 장면. 사진ㅣ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아내의 맛' 멤버들이 '춘계 야유회 2탄'으로 역대급 게임 배틀에 들어가며 폭소를 유발했다.

26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는 황금과 크루즈 호텔 숙박권을 쟁취하려는 '아내의 맛' 부부들의 열혈 게임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은 '아내의 손을 찾아라!' 게임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내 짝꿍의 발을 찾아라!'라는 게임을 하게 됐다. 이날 '아맛팸'들은 배우자의 손 뿐만 아니라 발을 찾아 헤맸다. 이에 아내들이 안대를 낀 채 수많은 발바닥 사이에서 남편의 발을 감정했고, 함소원을 제외한 모든 아내들이 남편의 발을 단박에 알아내는 진귀한 광경이 펼쳐졌다.

이어진 게임은 '입에서 입으로'였다. 이들은 밀가루가 든 일회용 접시를 이용해 밀가루를 전달했다. 그러나 조금만 웃으면 온 얼굴이 밀가루 칠이 되는 진풍경이 펼쳐졌고 이들은 옮기는 것보다 웃음을 참느라 진땀을 빼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급기야 게임 후반부에는 '아맛팸' 일동이 경극 분장을 해 폭소를 유발했다. 

더불어 곧 1주년을 맞는 '아내의 맛'의 역사를 되짚어보는 '리멤버 아맛팸 퀴즈'에서는 '아맛팸'들의 강한 승부욕이 절정으로 치솟았다. 이날 방송은 꼬박꼬박 챙겨 보면서도 5분 전에 한 일도 기억하지 못하는 이휘재와 박명수는 자신의 장면에서 자신들이 한 대사까지 맞히지 못했따다.

반면, 퀴즈 맞히기에는 자신만만한 터줏대감 이하정과 장영란, 혈기 왕성 의욕이 넘치는 홍현희와 제이쓴 부부가 크게 활약했고 정준호는 제이쓴 아버님의 춤을 따라하라는 지령에 완벽한 골반 웨이브로 아버님을 재연해 일동이 배를 잡고 폭소했다.

한편, 이날 우승팀인 '잘생긴 팀'에겐 황금과 감사패가 지급됐다. 더불어 대망의 MVP 커플은 전 스태프의 투표 결과 박명수 한수민 부부가 차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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