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방탄소년단이 5월부터 스타디움 투어를 시작한다. 제공|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5월부터 스타디움 투어를 시작한다.

방탄소년단은 20일 공식 팬카페와 SNS'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 투어 포스터를 공개하며 북남미와 유럽, 일본 공연 개최 소식을 알렸다. 이번 투어는 지난해 8월 서울을 시작으로 계속되고 있는 '러브 유어셀프' 투어의 연장선이다.

공개된 일정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시카고, 뉴저지를 거쳐 브라질 상파울루,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일본 오사카와 시즈오카까지 8개 지역 10회 공연을 펼친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54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로즈볼 스타디움, 511일 시카고 솔저 필드, 518일 뉴저지 메트라이프 스타디움, 525일 브라질 상파울르 알리안츠 파르크, 61일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 67일 프랑스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 76일과 7일 일본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713일과 14일 시즈오카 스타디움 에코파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모든 공연이 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는 점에 눈길이 쏠린다. 지난해 10월 한국 가수 최초로 미국 뉴욕 시티필드에서 미국 스타디움 공연을 마친 방탄소년단은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 투어로 전 세계에서 스타디움 투어가 가능한 그룹으로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8월 서울 잠실 주경기장에서 열린 '러브 유어셀프' 투어를 시작으로 전 세계 20개 지역 42회 공연을 전석 매진시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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