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 '아이템' 장면.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안현희 기자] 한 남자가 팔찌에서 나오는 괴력으로 초능력을 발휘했다. 

11일 첫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아이템'(극본 정이도, 연출 김성욱 박민연)에서는 강곤(주지훈)과 의문의 남자가 사투를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곤은 거리에서 한 여성의 구조 요청을 듣게 됐고, 요청지를 찾아간 강곤은 술에 취한 한 남자를 보게 됐다. 

그는 술을 가져오라며 주사를 부렸고 이어 손가락을 빈 맥주병에 올리더니 깨뜨리기 시작했다. 또 맨주먹으로 탁상을 내리쳐 단번에 부수는 모습을 보였다. 

심상치 않은 기운에 강곤은 그의 행태를 막아보았지만 역부족인 것. 현자에서 도주한 의문의 남자는 한 건설현장으로 몸을 숨겼지만 강곤이 끝까지 찾아가 그와 맞붙어 싸웠다. 

강곤은 "내가 유도, 태권도를 잘하진 않지만 그래도 붙어보자"라고 말했다. 그러나 의문의 남자는 팔찌를 꺼내 차더니 손목에서 푸른빛을 뿜으며 드럼통을 들어 던졌다. 

그는 "내가 말했잖아. 난 특별하다고"라며 말했다. 강곤은 "네가 특별한건 알겠는데, 그만좀 해"라며 끝까지 제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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