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 '아이템' 장면.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안현희 기자] 주지훈이 초능력을 이용해 달리는 전철을 세웠다.

11일 첫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아이템'(극본 정이도, 연출 김성욱 박민연)에서는 첫 장면으로 강곤이 팔을 뻗어 역주행하는 전철을 막아 세우는 모습이 공개됐다. 

강곤은 전철 계단을 황급히 내려오며 "모두 피하세요. 비켜요"라며 다급하게 말했다. 그의 머리에서는 피가 흐르고 있었다. 

이 모습을 본 한 열차 고객은 "저 사람 TV에 나왔던 검사 아니야? 살인 검사"라며 손가락질 했다. 이에 모두 강곤을 쳐다보며 웅성거리기 시작했다.

강곤은 아랑곳하지 않고 열차로 뛰어 내려갔다. 그는 결심한 듯 주머니에서 팔찌를 꺼내 찼고, 팔에서는 점점 푸른빛이 뿜어나왔다. 그는 온몸이 젖도록 땀을 흘리며 온힘을 다해 멈추게 했다. 그러나 이 모든 상황은 꿈이었던 것. 

꿈에서 깬 강곤은  창밖을 바라보며 긴장한 모습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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