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성훈이 출연료를 받지 못해 법적 대응에 나선다. 사진|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박수정 이슈팀 기자] 배우 성훈이 출연료를 받지 못해 법적 대응에 나선다.

17일 성훈 측은 스포티비뉴스에 "'나는 길에서 연예인을 주웠다' 출연료 일부만 지급받고 현재까지 1억500만원이 미지급 상태다"며 "배려 차원에서 기다려 왔는데 12월이 지나도 계속 지급이 되지 않더니 현재는 제작사 공동대표와 연락이 두절된 상태다"라고 말했다.

이어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며 "방법은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앞서 이날 스포츠조선은 한 제작사 대표였던 A씨가 50억 원대 투자금을 받고 잠적했다고 보도했다. 

'나는 길에서 연예인을 주웠다'는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인 옥수수의 오리지널 콘텐츠로 지난해 12월 조회수 700만을 달성하며 인기를 끌었다. 성훈, 김가은 등이 출연했다.

A씨는 '나는 길에서 연예인을 주웠다'뿐만 아니라 OCN 새 드라마 '블루아이즈' 제작 투자비도 받은 뒤 잠적한 것으로 알려져 파행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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