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서울시 청파동 하숙골목의 피자집의 두 번째 시식 평가가 진행됐다.
지난주 방송에서 시식단에게 제대로 조리하지 않은 요리로 푸대접을 하면서도 "잘 평가해 달라"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뭇매를 맞았던 피자집 사장은 심기일전한 모습으로 재평가를 받게 됐다.
인근 S여대 학생들로 꾸려진 시식단은 피자집 사장이 준비한 닭국수와 잠발라야를 하나씩 맛봤지만 조리방법의 오점으로 식은 국수의 국물과 희한한 맛이 나는 잠발라야를 한 입씩 맛보자마자 너나할것 없이 황당함에 입을 벌렸다.
특히 시식단은 "밥에 향수를 뿌린 것 같다", "이상한 향이 난다", "한약재를 넣었나 보다" 등의 혹평을 내놓았다. 심지어 넘기지도 못하고 냅킨에 뱉는 학생도 있었다.
그럼에도 사장은 지난 번에 비해 나가는 손님들의 표정이 어둡지 않았다고 착각하고 있었다. 매장을 나선 시식단은 "이런 맛은 처음이다"고 악평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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