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블랙핑크 '뚜두뚜두'가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수 6억뷰 돌파를 앞두고 있다. 제공|YG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박수정 이슈팀 기자] 그룹 블랙핑크가 뮤직비디오 조회수와 관련해 케이팝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어 이들의 글로벌 영향력에 새삼 시선이 쏠리고 있다.

블랙핑크 '뚜두뚜두'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수가 압도적인 속도로 6억 조회수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2018년 6월 15일 공개된 블랙핑크 '뚜두뚜두' 뮤직비디오는 10일 오후 4시 현재 약 5억 950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6억 돌파를 앞두고 있다.

이는 방탄소년단도 범접하지 못할 만큼 케이팝 그룹 중에서는 가장 빠른 추세다. 앞서 9일 한국 그룹 최초로 6억 조회수를 돌파한 방탄소년단(BTS)의 'DNA' 뮤직비디오는 1년 4개월 만에 6억을 돌파했다. 하지만 블랙핑크는 공개 7개월 만에 5억 9000뷰를 달성했으며, 1월 중에는 무난히 6억 조회수를 돌파할 전망이어서, 방탄소년단보다 두 배 이상 빠른 속도로 신기록을 쓰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미 '뚜두뚜두'는 뮤직비디오 조회수로 신기록 행진을 이어왔다. 특히 남녀 케이팝 그룹 통틀어 사상 최단 기록으로 5억 조회수를 달성하며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 6억 조회수를 눈앞에 둔 '뚜두뚜두' 뮤직비디오 유튜브 화면. 출처|인터넷화면 캡처
블랙핑크는 발표하는 곡마다 유튜브 억대 조회수를 보이고 있다. 데뷔 싱글 더블 타이틀곡인 '붐바야'는 4억 조회수를 돌파했으며, '마지막처럼'은 케이팝 걸그룹 사상 최단 기록으로 조회수 4억을 돌파해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지난 4일에는 또 다른 데뷔곡 '휘파람' 뮤직비디오가 조회수 3억을 돌파했다. 블랙핑크는 데뷔 2년 5개월 만에 3억 조회수 이상의 뮤직비디오를 5편이나 보유한 독보적인 걸그룹으로 글로벌 위상을 떨치고 있다.

여기에 ‘뚜두뚜두’, ‘마지막처럼’ 그리고 ‘붐바야’는 케이팝 사상 이례적으로 ‘안무 영상’까지 유튜브 조회수 1억을 돌파하는 저력을 보여 블랙핑크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올해 데뷔 4년차를 맞이한 블랙핑크는 1월 데뷔 첫 월드투어를 펼치며 전 세계로 활동 영역을 넓힌다. 이미 글로벌 걸그룹으로서 인기를 얻고 있는 블랙핑크가 또 어떤 신기록을 낳을지 기대를 모은다.

press@spotvnews.co.kr

관련기사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