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현진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류현진 올해 최고의 경기는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미국 매체 SB네이션에서 LA 다저스 소식을 다루는 트루 블루 LA가 5일(한국 시간) 올해 류현진 리뷰를 작성했다. 매체는 "부상으로 3개월 넘게 결장했지만,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며 리뷰를 시작했다.

매체는 "옳았던 점"부터 설명했다. 

"류현진은 그의 경력 가운게 가장 낮은 평균자책점 1.97로 끝냈다. 거기에 9이닝당 9.7개 탈삼진을 기록했다. 이 역시 커리어 최고다. 3개월 부상자 명단에서 돌아온 뒤 류현진은 시즌 끝날 때까지 등판 경기마다 최고 선발투수가 됐다. 그 기간 평균자책점 1.88로 내셔널리그에서 세 번째로 낮다. 9이닝당 0.9개 볼넷을 만들었다. 마지막 9번 선발 등판 가운데 6번이나 1실점 또는 무실점 투구를 했고 9번 가운데 6경기에서 4피안타 이하를 기록했다."
▲ 류현진

이어 "잘못된 점"을 이야기했다.

매체는 "10월 류현진은 유쾌한 항해를 하지 못했다.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에서는 압도적이었으나 나머지 경기는 어려웠다. 3번의 포스트시즌 등판에서 류현진은 12이닝 11실점을 기록했다. 상대는 타율 0.352, 장타율 0.537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그들은 올해 류현진 최고 경기로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를 꼽았다. "류현진은 애틀랜타와 경기에서 절대적으로 우세했다. 클레이튼 커쇼 논란이 있었던 1차전 선발로 나선 류현진은 의혹을 제기한 사람들을 침묵시켰다. 7이닝 4피안타 볼넷 없이 8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거기에 안타를 때렸다"며 류현진의 올해를 돌아봤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