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스포츠타임] 삼성화재는 22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 V리그 남자부 2라운드 우리카드와 경기에서 3-2로 대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우리카드는 1세트와 2세트 모두 세터 노재욱의 진두지휘 아래 다양한 공격 방법으로 점수를 뽑았냈습니다. 또한 아가메즈의 후위 공격과 오픈 공격, 나경복 서브 득점이 더해지면서 세트스코어 2-0을 쉽게 가져갔습니다.

하지만 우리카드는 3세트에서만 범실 10개를 기록하면서 집중력을 잃은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삼성화재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몰아치며 셧아웃 패배 위기에서 벗어났습니다. 삼성화재는 기세를 이어 4세트까지 챙기며 최종 5세트까지 경기를 끌고 갔습니다. 삼성화재가 근소한 우위에 선 가운데 송희채 퀵오픈, 손태훈 블로킹이 터지면서 우리카드의 추격을 뿌리치고 극적인 역전승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이로서 삼성화재는 4연승을 달리며 7승 4패 승점 17점이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