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은성은 25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8 신한은행 MYCAR KBO 리그 SK 와이번스와 경기 3회초 1사 만루에서 유격수 땅볼로 3루 주자 이형종을 불러들였다. 이 1타점을 보태 채은성은 커리어 하이이자 LG 팀 역사상 1시즌 최다인 108타점을 기록했다.
종전 기록은 2010년 조인성의 107타점이었다. 채은성은 19일 롯데전 2타점으로 타이기록을 세운 뒤 4경기 연속 무타점에 그쳤지만 25일 SK전에서 2-2 균형을 맞추는 타점을 기록하며 신기록까지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