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 베어스 김재환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김재환(30, 두산 베어스)이 시즌 33호 홈런을 쏘아 올리며 홈런 부문 단독 2위로 올라섰다. 

김재환은 12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8 신한은행 MYCAR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시즌 13차전에 4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김재환은 1-8로 끌려가던 4회 1사에서 가운데 담장 너머로 시즌 33번째 홈런을 쏘아 올렸다. 김재환은 11경기 만에 침묵을 깨며 맹렬하게 추격하던 박병호(32개)를 한 발짝 따돌렸다. 

한편 두산은 4회말 현재 김재환의 홈런에 힘입어 8-2로 따라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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