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 자이언츠 손아섭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손아섭(30, 롯데 자이언츠)이 4경기 만에 선발 라인업에 복귀한다. 

조원우 롯데 감독은 12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CAR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시즌 13차전에 "손아섭이 정상적으로 경기에 나선다"고 알렸다. 

손아섭은 지난 9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을 앞두고 배팅 훈련을 하다 옆구리 통증을 느껴 11일 잠실 두산전까지 3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대타로만 2타석에 들어섰다.  

조 감독은 "외야는 (손)아섭이와 (민)병헌이, (전)준우가 나간다. 아섭이는 트레이닝 파트에서 옆구리 근육이 찢어진 게 아니라서 부상이 심각하지 않다고 설명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저번에도 한번 옆구리를 다친 적이 있었다. 그때도 이틀 정도 쉰 뒤에 괜찮았다. 걱정할 정도로 큰 부상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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