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레오강(오스트리아), 박주성 기자, 영상 이충훈 기자] 신태용호가 오스트리아 전지훈련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습니다. 이제 결전의 땅 러시아로 갑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 팀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3일 밤 오스트리아 레오강에 도착해 구슬땀을 흘렸습니다. 그리고 7일 볼리비아, 11일 세네갈과 평가전을 치르며 전지훈련 일정을 모두 마무리합니다. 이제 대표 팀은 러시아 월드컵 사전캠프 상트페테르부르크로 향합니다.

현장에서 직접 경기를 본 신태용 감독은 1차전 스웨덴전만 생각하고 있습니다. 신태용 감독은 “충분히 해볼 만하다. 공은 둥글고 스웨덴 선수들의 높이 축구를 우리가 잘 대응하면 충분히 우리가 할 수 있다는 자신감 많이 얻고 왔다”고 말했습니다.

스웨덴에서 프로생활을 하며 직접 몸으로 부딪혔던 문선민은 승산이 있다고 자신합니다. 문선민은 “우리가 준비만 잘하면 충분히 해볼 만하다. 우리가 못 이길 팀이 아니기 때문에 준비만 잘하면 이번에 일 한번 크게 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강조했습니다.

모든 준비는 끝났습니다. 이제부터 러시아 월드컵이 시작됩니다. 전세계 최고의 팀들이 모이는 러시아에서 대표 팀은 통쾌한 반란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흘린 땀이 본선에서 기쁨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