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승환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6경기 연속 무안타 도전은 무산됐지만 무실점 기록은 이었다. 오승환(토론토)이 6경기 연속 무실점에 성공했다. 

오승환은 13일(이하 한국 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 경기에서 2-4로 끌려가던 7회 2사 후 마운드에 올랐다. 1⅓이닝을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았다. 평균자책점은 1.45가 됐다.  

7회 2사 후 2루에 주자를 두고 마운드에 올랐으나 헨리 라미레즈를 유격수 뜬공 처리하고 실점 위기를 벗어났다. 8회에는 중심 타자들을 상대해 안타 1개만 맞고 실점하지 않았다. J.D 마르티네즈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잰더 보가츠를 좌익수 뜬공으로 잡았다. 

안타는 라파엘 데버스에게 맞았다. 우전 안타였다. 지난달 29일 텍사스전 이후 6경기 만에 나온 피안타다. 그러나 오승환은 에두아르도 누네즈를 헛스윙 삼진 처리하며 8회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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