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 김광현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SK 와이번스는 3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브래든턴시에 있는 IMG 아카데미에서 '플로리다 재활 캠프'를 실시한다.

SK는 재활선수들이 최적의 훈련환경에서 재활훈련을 진행해 훈련효과를 극대화하고 조기에 선수단 합류할 수 있도록 이번 '플로리다 재활 캠프'를 추진했다.

재활 캠프가 열리는 IMG 아카데미는 다수의 메이저리그 선수들이 비시즌 자율 훈련 및 재활 훈련 등을 진행하는 곳으로 최첨단 웨이트 트레이닝 시설은 물론 체계적인 훈련 및 재활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

이번 캠프에는 김광현을 비롯해 '괌 재활캠프'에 참가한 김동엽, 김택형, 전유수, 한동민 등 5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박창민 컨디셔닝 코치가 동행한다.

캠프에 참가하는 김광현은 "재활 선수들에게는 혹한기에 국내에서 훈련하기에 다소 부담이 있는데, 구단에서 재활 선수들을 많이 배려해주셔서 감사하다. 그만큼 나 또한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 몸 상태 회복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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