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비에르 에르난데스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의 웨스트햄 데뷔전에 하비에르 에르난데스(이하 치차리토)가 출전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치차리토는 11일(한국 시간) 멕시코 대표로 벨기에와 3-3으로 비긴 평가전에 선발 출전했다. 하지만 후반 시작 후 얼마 되지 않아 부상으로 교체됐다.

부상 부위는 햄스트링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 직후 부상 정도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약 2주 가량 출전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미러' 등 현지 언론은 15일 '치차리토가 모예스 감독의 웨스트햄 데뷔전에 출전하지 못한다"고 보도했다. 이어 "데뷔전을 포함, 총 3경기에 출전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3경기는 20일 왓포드전, 25일 레스터 시티전, 30일 에버턴전이다. 현재 웨스트햄은 2승 3무 6패 승점 9점으로 리그 18위에 머물고 있다. 위 세 팀 모두 어느 정도는 해볼 수 있는 상대이기 때문에 반등에 성공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하지만 치차리토의 부상으로 주공격수를 잃게 돼 험난한 일정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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