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정석 넥센 감독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수원, 김건일 기자] 넥센이 신재영의 활약으로 벼랑 끝에서 벗어났다.

정규 시즌 5경기를 남겨 둔 상황에서 1경기만 져도 포스트시즌 탈락 위기에 놓여 있는 넥센은 21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kt와 경기에서 5-3으로 이겼다.

4-3으로 앞선 6회 1사 후 선발투수 앤디 밴헤켄에 이어 두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신재영이 3⅔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경기를 끝냈다. 지난 13일 완봉승에 이어 이날엔 세이브를 올렸다.

장정석 넥센 감독은 "선발 밴헤켄이 초반에 흐름을 잘 잡아 줬고 신재영이 지난 완봉승에 이어 자신감이 붙은 경기력을 보였다"고 칭찬했다.

이어 장 감독은 "최선을 다한 선수들 모두 수고 많았다. 다음 경기에도 좋은 경기 보여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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