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수원, 김건일 기자] 이정후가 유지현을 넘었다.

21일 수원 kt위즈파크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kt와 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출전한 이정후는 득점 2개를 추가해 110득점으로 1994년 유지현이 세웠던 기록을 넘어 KBO 리그 신인 한 시즌 최다 득점 신기록을 세웠다.

이정후는 1회 실책으로 출루한 뒤 서건창의 2루타에 홈을 밟았고, 9회 김하성의 안타에 다시 홈을 밟아 110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넥센은 9회 현재 5-3으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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