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다음 달 3일 열릴 2017 KBO 리그 정규 시즌 최종전 시간이 변경됐다. 

KBO는 21일 "10월 3일 열릴 부산, 대구, 대전 경기의 개시 시간이 홈팀 요청으로 변경됐다"고 전했다.

구단 요청에 따라 부산 사직구장 LG-롯데 경기와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 NC-한화 경기는 오후 2시에서 3시로 시작 시간이 바뀌었다. 

'라이언킹' 이승엽의 은퇴 경기인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넥센-삼성 경기는 오후 2시에서 5시로 변경됐다. 

잠실구장 SK-두산 경기와 수원 kt위즈파크 KIA-kt 경기는 예정대로 오후 2시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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