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제작 영상뉴스팀] 전치 3개월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맨체스터유나이티드 미드필더 폴 포그바가 예상보다 일찍 복귀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주제 무리뉴 감독이 직접 설명했습니다.

무리뉴 감독은 2017-18시즌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 5라운드에서 에버턴에 4-0 완승을 거둔 이후 "포그바의 전치 12주는 전혀 근거 없는 이야기"라고 말했습니다.

영국의 권위있는 일간지 '타임즈' 등은 포그바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12주 진단을 받아왔습니다. 맨유도 에버턴과 경기에 앞서 포그바의 부상 이탈을 공지했습니다.

무리뉴 감독은 "12주가 될지, 12일이 될지는 모른다"며 일주일 이후 정밀진단이 예정되어 있다고 했습니다. 지금까지 나온 보도와 검사 결과 모두 확진이 아니라는 설명입니다.



포그바는 챔피언스리그 A조 1차전에서 바젤을 상대로 선발출전했다가 전반 18분 만에 다쳤습니다. 알려진대로 12주간 결장할 경우 맨시티와 더비전을 비롯해 첼시, 아스널 등 우승을 다투는 팀들과 경기에 모두 뛸 수 없게 됩니다.

맨유는 포그바의 부상 이탈 속에도 마티치, 펠라이니, 미키타리안, 에레라 등의 활약으로 에버턴과 경기에 단단한 중원을 보였습니다. 에버턴전 4-0 대승으로 맨유는 현재 리그 1위에 올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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