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우람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대전, 김민경 기자] 정우람(32, 한화 이글스)이 개인 통산 100세이브를 기록한 소감을 이야기했다. 

정우람은 25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 시즌 11차전에 6-3으로 앞선 9회 마무리 투수로 나서 1이닝 2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를 지켰다. 한화은 3연승을 달렸고, KIA는 6연패에 빠졌다. 정우람은 KBO 리그 역대 16번째로 100세이브를 달성했다.

정우람은 "기록 달성에 큰 의미를 두고 있진 않다. 모든 선수들이 열심히 해 줘서 기회가 계속 생기고 있고, 앞에서 (박)정진이 형, (심)수창이 형, (송)창식이가 잘 던져서 계속 세이브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 앞으로도 팀이 이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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